공부에만 열중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학창시절의 기대와는 달리, 어른이 된 이후에 겪은 사회는 여러 가지 부조리로 가득 찬 곳이었다. 정의롭지 못한 것을 밝히고, 바로잡기 위하여 그녀는 기자의 길을 선택하였다. 가끔씩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, 그녀는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성실하게 진실을 밝히며 그녀의 일을 수행한다.